2일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정상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심정지로 쓰러진 후 50일 만에 시정 현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2일 오전 현충탑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재개합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월례 조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의왕시 자택 아파트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갑작스럽게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인공심폐장치와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은 김 시장은 다음 날인 15일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김 시장은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7일 퇴원한 후 자택에서 회복에 전념해왔습니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장께서 치료 일정으로 인해 연기됐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