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삼성전자, 한국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에서 23만 6,106건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 조사에서 정상을 탈환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들의 소속을 살펴보면 LG전자 직장인과 공무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기아가 2위에 올랐습니다. 기아는 2023년 8위에서 2024년 4위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두 계단 더 올라섰습니다.


쿠팡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3계단 상승해 4위에 랭크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재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2023년부터 2년간 1위를 유지했던 현대자동차는 6위로 하락했습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오토에버, 포스코가 차지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상위 20위권에는 공기업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12위, 한국가스공사가 13위, 한국철도공사가 15위, 서울교통공사가 17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위에 올랐습니다.


게임 업계에서는 넥슨이 11위, 크래프톤이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과 IT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빗썸이 16위, 카카오뱅크가 19위, 당근마켓이 2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반도체, 자동차, 방산 관련 제조업과 정보통신 기반 대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