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밤사이 많은 눈에 빙판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 늘려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대중교통 운행 시간 연장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2일 중대본에 따르면 기상청은 전날(1일) 오후 10시 서울 전 지역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쌓인 눈의 양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경기도에서 대설주의보 대상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광주, 양평 등 15개 시·군입니다.


서울시는 이날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늘려 오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오전 9시 30분까지 출근 집중배차를 지속하며, 평소보다 20회 증편 운행됩니다. 


시내버스 역시 오전 9시 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시작된 이번 강설이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