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제약바이오협·식약처, K-제약·바이오 세계화 위해 만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신설했습니다. 


30일 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새로 설치된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 장벽 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무국은 기업들의 의약품 수출국 인허가 취득을 돕기 위해 해외 인허가 사례 분석 및 제공, 허가제도 정보 제공, 규제 관련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 기회 마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약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에 사무국을 두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며,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기업들이 규제 애로사항을 신청하면 전문가 검토를 통해 사무국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는 국가별 규제장벽 현황을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유경 식약처장 / 사진 제공 = 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은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의약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식약처만이 제공할 수 있는 규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해결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균 보령제약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가장 절실한 분야의 정부 지원"이라며 "식약처와 협회의 노력에 감사하고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환영 의사를 표했습니다.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의 수출 상담 서비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규제정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