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토레스 EVX가 하드캐리했다"... KG모빌리티, 튀르키예서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KG모빌리티가 핵심 수출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5만434대를 기록하며 5만대 돌파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신시장 개척과 신모델 출시, 해외 판매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등이 판매 실적 증가로 직결됐습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총 7만286대를 수출하여 2024년 6만2378대 대비 12.7% 증가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2014년 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달성한 최대 수출 기록입니다.


KGM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KG모빌리티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지난해 1만3337대를 수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모빌리티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량의 19%를 차지했습니다.


모델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가 6722대, 무쏘 EV가 1000대 판매되었으며,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도 2630대가 판매되어 전체적인 판매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튀르키예 시장은 도로 여건과 주거 환경, 가족 단위 이동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특성상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연료비 절감 요구에 따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KG모빌리티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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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세를 지속하기 위해 신형 무쏘 출시와 함께 토레스 EVX,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하는 등 시장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튀르키예가 2024년과 2025년 KG모빌리티 최대 수출국으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역시 튀르키예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무쏘 등 신모델 출시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량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