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전현무 "전 여친 결혼식 사회 부탁받아... 남편도 내 팬"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파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9일 전현무는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00회 특집에서 과거 연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준 특별한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이 같은 고백에 출연진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전현무는 해당 여성과 대학교 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학교 때 연애했던 친구인데 잘 만나고 잘 헤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별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전 여자친구로부터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현무는 "'마음이 남아 있나?' 했더니 청첩장을 보내더라. 내가 아나운서가 됐으니 사회 봐줄 수 있냐고 묻기 위해 연락한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둘 다 완전히 사감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서로 감정적 여운이 전혀 없는 관계임을 강조했습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주우재는 "두 사람은 그럴 수 있어도 상대방 남편이 알면 신경 쓰일 수 있지 않나?"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전현무는 "남편도 (과거 열애 사실을) 안다더라. 남편이 내 팬이라고 했다"고 답변해 출연진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국내 정서상 전 연인이 결혼식 사회를 맡는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출연진들은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현무의 이 같은 일화는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