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허영만 "타짜 100억 주식 실패설" 루머 직접 해명한다

대한민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이 오랫동안 떠돌던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오는 31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0회에 '식객', '타짜' 등 대표작의 원작자인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허영만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각종 소문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허영만은 "타짜로 번 100억을 주식으로 다 날렸다"는 충격적인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해명에 나섭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타짜'로 상당한 수익을 얻었던 허영만은 이 소문을 접하고 "소문이 이렇게 나는구나?"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방송에서는 주식 투자 실패설의 실체와 함께 아내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털어놓은 그만의 독특한 재산 관리법도 공개됩니다.


허영만은 53년간 2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대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만화 인생의 목표가 5등만 하자였다"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이 같은 겸손한 목표 설정 이유를 들은 3MC들은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해집니다.


허영만은 방송에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라는 말과 함께 본업인 만화가로서의 컴백 의지를 드러냅니다. 독창적인 소재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허영만은 '데이앤나잇'을 통해서만 공개하는 신작의 주제를 미리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입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결혼 52년 차인 허영만의 자유로운 부부 생활도 화제가 됩니다.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유명한 허영만은 여행을 떠날 때 사전 허락 대신 도착 후 연락하는 '선조치 후보고' 방식을 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각방을 쓰는 아내가 연락 없이 파리 여행을 떠나 아들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허영만보다 한 수 위인 아내'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한편 김주하는 이번 방송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입니다. 


김주하는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했던 명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재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한 허영만으로부터 도널드덕을 닮은 캐리커처를 선물받고 크게 웃으며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입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