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민희진, 템퍼링 의혹 전면 반박... "뉴진스 멤버 큰아버지 녹취록 듣고 실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 가족의 발언을 듣고 실신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탐사보도 매체 대표는 민 전 대표의 실신 사건에 대해 상세히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 대표는 "민 전 대표가 멤버와 가족들의 안전을 걱정해 1년 이상 침묵을 지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민희진 / 뉴스1


특히 민 전 대표가 실신한 계기가 된 녹취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로 알려진 이씨는 공개된 녹취에서 템퍼링 의혹과 관련해 "그냥 별거 아닌 에피소드니까 넘어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탐사보도 매체 대표는 "민 전 대표가 보호하고자 했던 멤버 가족이 이번 사태를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하며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고 실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자신이 신경쇠약에 시달리며 생사의 기로에서도 지키려 했던 사람들로부터 배신감을 느껴 극심한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법무법인 지암의 김선웅 변호사는 2024년 사건 발생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템퍼링 의혹이 기정사실화되었고, 법적으로는 주주 간 계약 분쟁에서만 다뤄지는 제한적 상황이었다"며 "주식시장을 교란한 세력의 정체를 명확히 파악하게 되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 뉴스1


최근 어도어가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것도 이번 기자회견의 결정적 동기가 되었다고 김 변호사는 덧붙였습니다.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는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 위해 침묵해왔으나, 어도어가 다니엘을 팀에서 배제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뉴진스 해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기자회견을 팀의 완전한 해체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조치라고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