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차량에서 발견된 코코넛워터가 화제입니다.
지난 26일 이 회장은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미국 워싱턴DC행 항공편에 탑승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이 회장은 정장에 남색 패딩 조끼를 착용한 모습이었는데요. 왼손에는 서류를 들고 있었고, 그의 뒤편 열린 차량 문 사이로 베트남산 코코넛워터 한 병이 포착됏습니다.
이 회장이 차량에서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코코넛워터는 천연 이온 음료로 분류되는 유기농 제품입니다. 무지방, 무설탕, 무콜레스테롤, 무글루텐을 내세우며 칼륨과 전해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수분 보충용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완판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왔습니다. 그가 착용하는 의류 등이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4년 2월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서 착용한 란스미어골프 캐시미어 베스트는 공개 후 즉시 품절되었고,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당시 입은 삼성물산 빈폴골프 패딩 조끼도 리오더 물량까지 모두 판매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2019년 서울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함께 SRT에 탑승할 때 착용한 130만 원대 아크테릭스 패딩도 완판됐으며 2016년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사용한 2300원대 소프트립스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불리며 해외 직구 열풍을 일으킨 후 국내 정식 출시까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