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기성용, '♥한혜진'과 10년 전 추억 소환... "지금도 좋다"

축구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아내 한혜진과의 10년 전 추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1월 24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생일 기념 10년 전 사진 올리기. 20대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 나이는 조금 들었지만 지금도 좋다♥ Ten years ago"라는 메시지와 함께 과거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의상을 맞춰 입은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으며, 당시 결혼 4년 차였던 시절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와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두 사람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이 공개한 사진들에는 20대 시절의 앳된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순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대표 시절 훈련하는 모습, EPL 스완지 시티에서 뛰던 시절의 경기 장면, 그리고 당시 1살이었던 딸과 함께 화훼단지에서 나들이하는 가족적인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특히 육아에 지친 아빠의 모습도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린 딸이 붙인 것으로 보이는 유아용 스티커가 얼굴에 덕지덕지 붙은 채 체념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기성용의 모습이 진솔한 육아 현실을 보여줬습니다.


한혜진은 남편의 게시물에 "내 사진 보고 어제 찍은 건 줄 알았네"라는 댓글을 남겨 자신의 동안 미모를 인정하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지금 머리 스타일이랑 똑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고급진 미모는 그대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성용의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20대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면서도 "지금도 좋다"고 표현한 그의 메시지에서 세월의 변화를 받아들이면서도 현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성숙한 태도가 엿보입니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팬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멋진 부부",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변함없는 모습에 감동을 표했습니다.


기성용은 2013년 7월 8살 연상인 배우 한혜진과 결혼했으며, 2015년 9월 딸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FC 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해외 클럽 경험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FC 서울에서만 뛰며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던 그였기에 더욱 놀라운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