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LG유플러스, 배당 늘리고 주식 줄였다... '현금+소각' 병행 전략

LG유플러스가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배당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회사는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기말배당금을 주당 410원으로 의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LG유플러스의 2025년 연간 배당금은 총 660원이 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인사이트


중간배당으로 지급된 250원과 이번에 확정된 기말배당 410원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원 증가한 수준으로, 회사의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통해 배당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 대상 주식 수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배당 총액을 유지하면서 주당 기말배당금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약 1천억 원 규모의 기존 보유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이후 8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자본 정책은 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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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로 설정되며,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주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발표한 밸류업 플랜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시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8~10%, 주주환원율 최대 60%, 부채비율 100% 수준 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