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의 이혼 과정에서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철원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김지연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김지연이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았으며, 온라인상에서 시댁 식구들을 교묘하게 비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지연은 "일부러 시댁 얘기까진 자세히 안 했는데 어떡하려고 저렇게 앞에 내용은 쏙 빼고 거짓말까지 보태서 올렸냐"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또 김지연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시댁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용인이랑 가까운 돌잔치랑 결혼식은 안 오시고 아드님이 싸웠다고 연락 할 때마다 부산까지 매번 한걸음에 달려오신 것부터 말씀 드려야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아니면 저희 친정 엄마한테 어떻게 하셨는지 홈캠 영상이라도 오픈해서 저의 진실됨과 억울함을 알려야 하나"라며 "외에도 너무 방법이 많은데 이런 선택을 하시다니 제가 너무 안타깝다"고 토로했습니다.
김지연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실을 입증할 카톡 자료는 넘쳐나고, 저는 자료가 공개될 수록 오히려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지연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듣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김지연은 정철원이 생활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육아와 가사에 소홀했으며, 외도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외도 관련 제보가 이어지자 김지연은 "사실 다 알고 있었지만 아이 아빠라는 믿음 하나로 판도라의 상자를 잠갔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연은 "대충 다 알고 있지만 더 제보 해달라.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지만 다다익선이라 제보해 달라는 것"이라고 추가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27일 정철원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련'은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도 최대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부모가 이혼소송을 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송구하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지연과 정철원은 지난 2024년 3월 혼전 임신 소식을 공개했으며, 8월 득남한 후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