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강균성이 과거 자신이 세운 혼전순결 서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25일 강균성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함께 출연해 15년 전 작성한 혼전순결 서약서를 공개했습니다. 김희철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자 강균성은 직접 서약서를 꺼내 보여줬습니다.
김희철이 서약서 내용을 읽어보자 강균성은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철은 즉시 "안 지켰구나?"라고 눈치를 챘고, 강균성은 "못 지켰다"며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이어 "마흔여섯인데 언제까지 기다리냐?"며 다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균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실 서약할 때 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당시 여자친구에게 우리가 좀 참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너무 속상해하더라. 그래서 얼마 못 갔다"고 고백했습니다.
순결서약서로 인한 이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강균성은 "그게 아니라 이게(혼전순결이) 무너진 것"이라고 답해 혼전순결 맹세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강균성은 이후의 연애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그 이후에 다른 여성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나와 생각이 비슷해 2년 동안 지켰다"며 "그 후에 만난 분들은 지켰던 분도 있고 못 지킨 분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