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홍석천, 갱년기 증상 고백 "폐경도 아닌데... 우울하고 무기력해"

방송인 홍석천이 54세에 찾아온 남성 갱년기 증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중년 남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4일 홍석천은 방송되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을 통해 최근 겪고 있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고민이 많아진다"는 질문에 "요즘 부쩍 우울해지고,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습니다. 남자인데도 갱년기가 오더라"고 답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홍석천은 구체적인 증상들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지고 다운됩니다. 무기력해지고 열도 오릅니다"라며 남성 갱년기의 전형적인 증상들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폐경도 아닌데 왜 이런 증상이 오나 싶었다"며 자신도 예상치 못했던 변화에 당황했던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연말연초 달라진 인간관계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습니다. 홍석천은 "예전엔 연말연초에 여기 오라, 저기 오라 연락이 정말 많았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연락처에 600명 정도가 있는데, 작년부터는 자기들끼리 노는 분위기더라"고 말하며 "초대받지 못해 서운했다"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러한 고백에 패널들은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남자도 조용히 갱년기가 온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최홍림은 "나이 들면 안 불러주는 게 오히려 편할 때도 있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환기시켰습니다.


한편 홍석천은 방송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는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에서 레스토랑 주인 역으로 특별 출연합니다. 실제 레스토랑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특유의 입담으로 작품에 현실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홍석천의 진솔한 갱년기 고백은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