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에서의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전민기는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 선수를 언급하며 "이번에 좋은 기운 받아서 메달 땄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차준환을 향해 "그 잘생긴 얼굴을 시상식에서 한번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했고, 차준환을 '국민 남동생'으로 표현하며 그의 외모에 감탄했습니다.
전민기 역시 "미소년이다. 진짜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며 동조했습니다.
대화가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켈레톤과 봅슬레이로 이어지자, 박명수는 자신의 특별한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박명수는 "저는 '무한도전'에서 이걸 직접 해 보지 않았냐. 근데 그게 진짜 힘든 거다"라며 과거 방송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봅슬레이 스페셜' 에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당시의 고충을 회상한 박명수는 "중력의 몇 배 이상을 버텨야 되는 거다. 그 안이 얼마나 좁은지 아냐"라며 봅슬레이의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연습을 엄청 많이 했다. 마지막에 도착했을 때 브레이크를 늦게 밟아서 튕겨나갈 뻔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특히 박명수는 방송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장면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는 "그때 저도 울었다. 다 울길래 억지 울음을 쏟았다. 근데 억지 울음은 보기 안 좋더라"라고 셀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명수는 "근데 그런 스포츠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너무 힘들더라"며 봅슬레이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