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GM 한국사업장 "세종물류센터 불법 점거로 피해 확산...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최선 다할 것"

GM 한국사업장이 세종 부품물류센터 불법 점거 사태로 인한 고객 불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23일 우진물류 소속 일부 근로자와 노조의 세종 부품물류센터 불법 점거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신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M 한국사업장 / 뉴스1


현재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기존 운영업체였던 우진물류 소속 일부 근로자와 노조가 센터를 불법 점거하며 업무를 방해함에 따라 전국 차원의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사태로 인해 차량 수리 지연 등 고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부품 판매에 의존하는 소규모 대리점과 협력 서비스센터 등 수백 개 중소업체들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전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부평 또는 창원 생산 사업장 내 기존 약 1300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를 채용한 기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으로 채용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약 20%의 근로자만이 회사의 제안을 수용한 상태입니다.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동조합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리 부품 지연으로 보험 대차 기간이 초과된 고객들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물류가 정상화될 때까지 GM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부품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한 부품 확보, 부품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직배송 시스템 가동, 전국 380여 개 서비스센터 및 200여 개 부품 대리점 간 재고 교환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센터 운영을 강화해 실시간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으며, 사태 해결 후에는 전국적인 무상 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설 계획입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전국적인 고객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물류업체를 포함한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