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 제작을 앞두고 주인공 김봉석 역의 배우 교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시즌1에서 김봉석을 연기했던 이정하가 군 복무로 인해 해당 역할을 다른 배우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진 측은 현재 김봉석 역할의 새로운 캐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여름 촬영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품 속 김봉석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어머니의 오감 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초능력자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능력과 달리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그려졌습니다.
극중에서 봉석은 희수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다정한 모습,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소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정하는 원작 웹툰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봉석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교체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봉석이 안나오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 아니냐", "이정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는데 아쉽다", "배역이 교체되면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왜 하필 자원입대를 했냐", "시즌1 촬영 당시 향후 일정을 고려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봉석 역으로 이정하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배우 캐스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미 봉석 캐릭터에 이정하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상태라 새 배우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 같다", "새롭게 캐스팅될 배우 역시 부담이 클 것 같다"는 걱정을 나타냈습니다.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연기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해 12월 3일 이정하가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했다며, 오는 1월 26일 입대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