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권성준, 서울 한복판 '건물주' 됐다... "광고 섭외 팁 있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1'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서울 한복판에 5층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성공 비결과 광고 섭외 노하우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권성준 셰프가 '흑백요리사2' TOP4 정호영 셰프와 함께 출연해 방송 이후 달라진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자신이 셰프계 최초로 햄버거 광고 모델을 했다며 "그게 600만개 정도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에드워드리 햄버거 판매량과 비교하며 "제가 거의 2배였다"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유튜브 'KBS Entertain'


'흑백요리사1' 우승 후 수많은 광고를 촬영한 권성준 셰프는 "햄버거 치킨 피자 커피부터 주류, 반려동물 용품도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부러워하는 정호영 셰프에게 권성준 셰프는 광고 섭외 팁을 전수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SNS에 특정 상품에 대한 호감을 어필한다. 그걸 미리 흘려두면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호영 셰프는 "생각해보니까 어제 L사를 잠깐 언급했는데 그것도 기대해보면 좋겠다"며 즉석에서 실천 의지를 보였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이탈리아 축구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축구선수들이 저희 가게에 와서 제가 요리를 해주기도 했다"며 "반응이 좋았고 유튜브 조회수도 거의 천만뷰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레전드들로부터 "할머니가 해준 음식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흑백요리사'만 보고 시청자들은 맛을 모르지 않냐. '얘가 진짜 잘하나'하고 의심했던 분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KBS Entertain'


권성준 셰프의 식당은 현재 예약 대기만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금은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예약을 열 때마다 서버가 마비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에 딱 6명만 받는 권성준 셰프의 식당은 한 타임에 한 팀만 받는 특별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운영 방식에 대해 그는 "직원이 별로 없다. 원래 저 혼자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당 확장에 대한 질문에 권성준 셰프는 "'흑백요리사 시즌1'이 잘되지 않았냐. 기대감이 있다보니 그걸 충족시켜주고 싶었다"며 "가게를 늘려 돈을 많이 벌기보다 오시는 분들을 만족시키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철학을 밝혔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지금은 예약을 거의 닫아두고 기존에 오시던 단골분들을 손님으로 받고 있다"며 "내년쯤에 식당 확장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KBS Entertain'


95년생인 권성준 셰프는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30대' 30인 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나 데뷔할 때 태어났구나"라고 놀라워했고, 정호영 셰프는 "95년도에 저는 군대 갔다"며 나이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이 나오기 직전이 불경기로 요식업계가 침체기였다"며 "저도 사장이었으니까 시장이 죽는 게 느껴졌다. '식당을 계속할 수 있을까' 싶어서 관둘까 고민하던 차에 '흑백요리사'에서 섭외 연락이 왔다"고 회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