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뇌동맥류' 박준규 아내, 중환자실서 이틀간 의식불명... "개미떼가 침대로"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가 과거 뇌동맥류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박준규와 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결혼 3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의 혈관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준규는 10년 전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 진단을 받고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진송아 역시 2015년 뇌동맥류 시술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진송아는 당시 상황에 대해 "걸어가다 풀썩 주저앉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다행히 아는 지인이 저를 보고 차를 태워서 병원으로 바로 갔다"고 말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진송아가 "그때 저는 이미 의식이 없었다"며 "제가 의식이 돌아온 건 중환자실에서 이틀째였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진송아는 "식구들이 저를 보면서 '괜찮아?'라고 물어보던 게 제 기억의 시작이었다"고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했습니다.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진송아는 특히 환시 증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제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솜이 날아다니고 조금 이따 보니깐 하얀개미 떼가 제 침대 주변으로 오더라"며 "놀라서 간호사를 부르니 그게 환시라고 하더라,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무섭다"고 털어놨습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병입니다.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진송아의 경험담은 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