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흑백2' 천상현, 암 투병 고백..."폐 두 번 절제, 항암제 하루 하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천상현 셰프가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천상현 셰프는 유튜브 '원마이크' 채널에 게재된 '"항암 치료하며 '흑백요리사2' 출연".. 청와대 대통령 전담 셰프의 첫 고백' 영상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청와대 전담 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천상현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중식의 거장 후덕죽 셰프와 펼친 사제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 출연 뒤에는 힘겨운 투병 과정이 숨어 있었습니다.


유튜브 '원마이크'


천상현 셰프는 프로그램 섭외 과정에 대해 "사실 시즌1 당시 섭외가 왔다"면서 "출연을 하고 싶었는데 몸이 아팠다. 암이 재발이 돼서 다시 수술을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천상현 셰프는 "지금 수술하고 항암제를 먹고 있다. 그래서 두 번의 수술을 했고, 폐를 두 번 절제했고 항암제를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머리에 종양이 하나 있어서, 내수막종이 의심된다고 하더라. 방사능 치료 수술을 받았고, 거기에 또 소음성 난청이 있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먹는다"고 덧붙여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겪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원마이크'


그럼에도 천상현 셰프는 "체력적으로도 떨어지는 건 그것(병환) 때문에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나이를 먹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튜브 '원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