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수)

이마트 식품, 다른 마트와 차원 달랐던 이유... 전문 바이어의 '이것' 있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진열대에 오르게 됐을까요? 


끝없이 오르는 물가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커지는 사이, 이마트는 수년째 고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만나보는 필수 먹거리와 제철 먹거리는 일반 대형마트 진열대에 놓인 제품들과 근본적인 차이를 지니는데요. 이마트 진열대에 오른 먹거리들은 소비자 식탁에 오를 제품을 '직접' 엄선한 식품 바이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신세계그룹 뉴스룸


'식품 바이어'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이마트의 상품 구매 담당자 명칭입니다. 


이들은 전국의 산지를 돌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발굴하고, 농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 식품 공급을 위한 식품 바이어들의 여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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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마트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전국 우수 산지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지, 위생적인 재배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이마트가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단연 '품질'인데요. 이마트는 품질 관리를 위해 생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들이 상품을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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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이마트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로 판정될 경우, 바이어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소비자와 생산량에 집중하는 농가 사이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핵심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대량 생산을 위해 품질을 희생하는 것이 아닌,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이 과정에서 바이어는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을 모색합니다.


수확한 당근의 품질을 확인하는 강덕한 바이어 / 신세계그룹 뉴스룸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바이어와,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상품을 비싸게 판매하고 싶은 농가의 니즈는 충돌할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마트의 '대량 매입'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농가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들의 노력으로 농가와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데 성공한 고품질의 신선식품들은 전국 이마트로 공급돼 오늘날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재배자(왼쪽)와 이야기 나누는 강덕한(오른쪽) 바이어의 모습 / 신세계그룹 뉴스룸


간혹 작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날씨 등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하지만, 바이어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일념 하나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철 먹거리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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