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수)

"무안공항에서 산불 현장까지"... 하이트진로가 소방관 위해 6년째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안전이야말로 사회 전체의 안전이라는 믿음으로 8년간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하이트진로입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일회성 후원을 넘어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소방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하이트진로 / 사진=인사이트


이 협약을 바탕으로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장기적 사회공헌 과제로 설정하고 현재까지 8년째 실천하고 있습니다.


소방관은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도움이 잘 미치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이 점을 사회공헌의 '틈새'이자 사회적 사각지대로 인식했습니다. 단순히 CSR 활동이 아니라 '진짜 필요한 곳에 닿은 도움'을 목한 한 것입니다. 


하이트진로의 대표적인 현장 지원 프로그램인 '감사의 간식차'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활동입니다.


2025년 감사의 간식차는 4월 전남 무안·목포·함평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김천, 5월 세종과 경남 창원, 9월 전북 김제, 10월 경기 용인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하이트진로 2025년 감사의 간식차 / 하이트진로


총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가 전달되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사고 수습 현장과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소방서를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가장 수고한 사람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한다"는 취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현직 소방관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위로금,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남겨진 가족까지 지켜주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소방가족 힐링캠프'는 올해로 6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전국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와 부모 등 총 10가족, 35명이 참여했습니다.


025년 소방가족 힐링캠프 / 하이트진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상처를 치유하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이들 간의 연대와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유가족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소방가족 체육대회' 등 다층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직 소방관부터 순직 유가족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이러한 꾸준한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연대이자 ‘함께 안전한 사회’를 향한 약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