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가족 초청해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 행사 마련
LG전자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특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전 세계 인기 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맞아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직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경쟁률 25대 1... LG트윈타워서 즐기는 불꽃놀이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불꽃축제 당일 임직원 가족 및 지인 250여 명을 사옥으로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트윈타워 고층부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불꽃놀이를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힙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팀이 선정됐으며, 추첨에는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몰려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건물 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동선 곳곳에 자원봉사 인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차량·야구·가족 행사까지... 풍성한 복지 제공
LG전자는 이번 불꽃축제 행사 외에도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운행하는 제네시스 G90·G80, 카니발 리무진 등 고급 차량을 주말 동안 무상 대여해 직원들이 가족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 LG트윈스 홈경기 프리미엄석·테이블석 티켓을 업무 수요가 없을 때는 일반석과 마찬가지로 임직원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약 3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