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가을 시즌 호러 축제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올가을 오싹한 호러 테마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8일 롯데월드 부산은 오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Sweet or Scream'이라는 콘셉트로 가을 시즌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행사는 MZ세대를 겨냥한 몰입형 콘텐츠가 가득한 '좀비월드'와 어린이들을 위한 '큐티 호러' 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스릴과 공포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광산 마을 테마 존인 '언더랜드'는 이번 시즌 동안 호러 요소가 가득한 '좀비월드'로 변신합니다.
빅대디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광산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찾아 탈출하는 스토리라인을 따라 방문객들은 다양한 테마로 연출된 파크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규 호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롯데월드 부산은 지난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규 호러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매일 오후 6시에는 저주받은 광산 언더랜드에 나타난 좀비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좀비월드 포토타임'이 진행됩니다.
2m가 넘는 압도적인 크기의 거대 좀비와 좀비 무리들이 방문객들과 함께 특별한 포토타임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이어서 오후 7시에는 실제 좀비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 공연 '좀비월드: 더 비기닝'이 펼쳐집니다.
오후 8시에는 가든스테이지에서 메인 공연인 '빅대디 좀비 나이트'가 열립니다.
이 공연은 빅대디와 저주받은 광산에서 도망친 카일의 대결을 그린 록 뮤지컬로, 가든스테이지의 객석 공간까지 좀비들이 장악해 강렬한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로얄가든'과 어린이를 위한 '리틀팜랜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오싹한 동화 속 왕국으로 꾸며집니다.
로얄가든 입구는 마녀의 저주에 걸린 로리여왕의 분수 광장을 콘셉트로 꼬마 유령과 마녀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화단 곳곳에도 귀여운 연출이 이어집니다.
야간에는 보랏빛 조명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멀티미디어 맵핑쇼의 테마 영상과 어우러져 시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패밀리 어트랙션이 가득한 동물 농장 '리틀팜랜드'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로티, 로리 스탠드와 함께 호박, 빗자루, 가을 꽃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된 포토존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 밖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를 준비했습니다.
공연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