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젠지 세대의 성지 '성수@대림창고' 떴다
뉴욕 감성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젠지 세대의 성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무신사와 손잡고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코치 성수 팝업'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MZ세대 '패션 피플'과 만날 예정입니다.
브랜드 철학 담은 공간, 대형 태비백 오브제까지
이번 팝업은 코치가 추구하는 '자기 표현(Self-expression)'을 키워드로, 방문객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히 코치의 아이코닉한 태비백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오브제와 브랜드 마스코트 '렉시'가 중앙을 장식하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독창적인 감성을 전했습니다. 매장에서는 태비백, 러브드 레더 시리즈 등 2025 가을 컬렉션 신상품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빅 모노그래밍 행택 드로잉 이벤트, 꾸미기 스티커 세트, 럭키 쿠키 증정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글로벌 앰버서더 i-dle 소연도 성수 출동
코치는 지난 5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팝업 오픈을 기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코치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합류한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을 비롯해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명재현, KISS OF LIFE 쥴리·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코치 관계자는 "젠지 세대가 패션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무신사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코치 무신사 팝업은 오는 17일까지 성수@대림창고에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