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혼술' 하러 간 족발집서 '3만 4천원'짜리 주문한 손님이 받은 고기 양 (사진)

혼자 먹기에 턱없이 부족한 양, 3만 4천원짜리 족발 논란


혼자서 족발을 먹으러 간 손님이 3만 4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양의 음식이 나와 불만을 표시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족발 먹으러 왔는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프랜차이즈 족발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예상보다 적은 양의 족발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게시글에 "이 양이 3만4000원인 게 유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주먹 분량의 족발이 작은 접시에 담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기분 좋으려고 왔는데 화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의 공분과 다양한 반응


이 게시글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조회수 25만 회를 넘어섰으며, 97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씨의 불만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댓글에는 "이건 너무하다", "3만4000원이면 최소 2배는 나와야 한다", "혼자 왔다고 양을 줄인 것 같다"와 같은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또한 "이 정도면 1만5000원어치다", "배달도 아니고 홀에서 먹은 건데 너무 적다"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잘못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과 함께 "이런 경우엔 점원에게 따져 물어야 한다"는 조언도 제시했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프랜차이즈나 매장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