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뉴캐슬전에 이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셀틱 양현준, 아약스 상대로도 '득점포' 가동

셀틱 양현준, 아약스전에서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작성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소속 셀틱의 한국인 공격수 양현준이 네덜란드 명문 구단 아약스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25일(한국시간) 양현준은 이탈리아 코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1분에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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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은 양현준의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요. 그는 역습 상황에서 수비 배후 공간을 영리하게 침투한 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연속 득점으로 정규시즌 기대감 상승


양현준은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그는 5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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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서 보여주는 꾸준한 득점력은 곧 다가올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현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셀틱은 이날 아약스에 1-5로 크게 패배했습니다. 셀틱은 이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6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다음 달인 8월 4일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