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인한 서울 교통 통제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지역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여러 피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중랑천의 수위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짐에 따라 20일 오전 2시 37분부터 동부간선도로의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까지 양방향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제로 인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이용 전 반드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구간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집중 호우는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되었으나, 그 영향으로 서울 지역의 주요 하천인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인근 도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