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기다리지 말고 직접 불러보세요'... 사장님이 호출하는 '알바프리'
알바 구인 공고를 올려도 연락이 없는 경우, 사장님은 속이 탈 수밖에 없죠.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도 잡히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이럴 때 '역발상'을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사장님이 먼저 호출하는 방식이라면 어떨까"를 떠올린 것이죠.
구인 공고를 올려도 연락이 없어 속만 태우는 사장님들을 위해, '알바프리'는 전혀 다른 방식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대신, 직접 호출하는 구조입니다.
'지원 기다릴 시간 없다'... 사장님이 알바생 먼저 호출
기존 아르바이트 구인 방식은 사장님이 공고를 올리고, 알바생이 이를 보고 지원하는 수동적 구조입니다. 그러나 손님이 갑자기 몰리는 시간대나 무단결근 등 긴급 상황에서는 이 방식이 제때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알바프리'는 이러한 점을 정조준했습니다. 사장님은 앱 지도에서 현재 출근 가능한 알바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인력에게 바로 호출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알바생이 이를 수락하면 매칭이 즉시 이뤄지며, 평균 매칭 시간은 30분 이내입니다.
면접도, 이력서도 필요 없습니다. 호출 한 번이면 바로 인력 충원이 가능해, 절차 없이도 매장 운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나 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음식점, 카페, 편의점, 행사장 등 소규모 매장 운영자에게 큰 장점입니다.
광고비 부담 줄이고, 신뢰도 높은 인력 매칭
'알바프리'는 '번쩍콜', '알프패스' 등 기능도 제공합니다. 번쩍콜은 전체 화면 알림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호출을 더욱 빠르게 알바생에게 노출시키고, 알프패스는 지원서 무제한 열람, 알바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해 신속한 연결을 돕습니다.
광고비 부담도 적습니다. 기존 플랫폼처럼 상단 노출을 위한 유료 광고에 의존할 필요 없이, '알바프리'는 위치 기반 지도를 통해 매장 인근 알바생에게 공고가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구조입니다.
또한 출퇴근 가능 여부, 노쇼 이력, 평점 등 사장님이 고려할 수 있는 신뢰 지표도 함께 제공돼, 단순히 빠르기만 한 매칭이 아니라 믿고 호출할 수 있는 알바생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기다림 대신 '즉시 연결'... 구인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
한 명의 인력이 매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규모 매장에서는 '기다림'보다 '즉시 연결'이 중요합니다. '알바프리'는 구인 공고를 올려두고 지원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출근 가능한 인력을 직접 호출해 연결하는 새로운 매칭 방식을 제시합니다.
일손이 급한 그 순간, 누군가의 지원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구조. '알바프리'는 아르바이트 구인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