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최고 연 7.7% 금리... 신한은행, 창립 43주년 맞아 '1982 전설의 적금' 출시

신한은행, 창립 43주년 기념 '1982 전설의 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금리 혜택과 야구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 상품을 선보였다. 


1일 신한은행은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


이 상품은 신한은행과 KBO 리그가 동일하게 1982년에 출범했다는 상징성을 담아 기획된 자유적금으로, 실질적인 금리 혜택과 야구 관련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적금 상품은 만기 1년에 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은 연 3.0%이며, 신한카드 이용 실적과 야구 응원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7.7%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신한카드 신규 가입 후 3개월 이상 결제 시 연 4.2%, 기존 이용 고객이 6개월 이상 결제 시 연 3.5%,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응원 팀을 설정하면 연 0.5%가 추가된다.


대규모 이벤트와 청년층 위한 특별 혜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신한은행은 적금 출시와 함께 총 1억 9,820만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 가입 고객 중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히면 참여자 전원에게 총상금 1억 7,820만원을 균등하게 나눠주며, 별도로 전체 참여자 중 1천명을 추첨해 2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7월 한 달간 '1982 전설의 청약'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신한은행 주택청약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2만 머니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신한 SOL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금융과 스포츠의 결합,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금융과 야구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쏠야구 플러스'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 거래를 통해 적립한 '야구공'을 활용해 야구 입장권 및 구단 굿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과 이벤트는 43년간 함께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스포츠,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즐거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