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폭싹' 김금순,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 '도플갱어' 이현정과 케미 보여준다

'폭싹 속았수다' 김금순,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금순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1125회에서는 '제니 엄마' 역할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김금순이 '심곡 파출소' 코너에 깜짝 등장한다.


KBS '개그콘서트'


이번 출연에서 김금순은 자신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개그맨 이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춰 개성 넘치는 사투리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유사한 외모는 현장의 관객들뿐만 아니라 당사자들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베테랑 배우와 개그맨의 만남이 만들어낸 특별한 시너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씨의 하루' 코너도 시청자 기대감 높여


같은 회차에서는 '가을 씨의 하루' 코너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신입사원 회식에 참석한 가을(이수경)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은근히 가을 씨에게 면박을 주는 선배와 언제나 해맑은 가을 씨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KBS '개그콘서트'


또한 그런 선배로부터 가을 씨를 보호하려는 홍현호 캐릭터가 가을 씨와 썸과 우정 사이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코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금순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 분)에게 딸 제니의 대리 입시 시험을 제안하고, 이를 거절하자 도둑 누명을 씌운 '제니 엄마' 미향 역할로 열연했다.


그녀의 강렬한 캐릭터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그콘서트' 1125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