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소개팅 들어오면 거절한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박병은, 결혼에 대한 생각 밝혔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박병은 찰떡 케미 폭발


MBN과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박병은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3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 박병은이 대구의 치킨 로컬 맛집을 찾아 연애와 결혼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


이들은 하루에 단 60마리만 판매하는 '치켓팅' 맛집을 방문해 리얼 먹방을 선보였다. 


박병은의 식사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는 "소리 없이 강한 스타일이시네~"라며 감탄했고, "목소리 톤이 FM라디오 DJ 톤이다. 나 잠들 뻔 했다"는 독특한 칭찬을 덧붙였다. 곽튜브 역시 "완벽한 다큐 톤"이라며 동의했다.


반전 매력의 박병은, 전현무와 티격태격


박병은은 "제가 평소 '자연인이다'를 엄청 본다. 내 생활과 비슷해서~"라며 의외의 취미를 공개했다.


그는 "낚시를 좋아하고, 최근에는 두릅, 나물을 캤다. 직접 잡은 물고기나 나물을 결혼한 친구들한테 애들 반찬하라고 주면 나도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근데 왜 결혼은 안 하시냐?"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박병은은 즉각 "저한테 물어볼 처지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는 가운데, 곽튜브는 "두 분 다 연애 세포가 죽으신 것 같아서 테스트를 해보겠다"며 '연애 손꼽기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 중 전현무는 "내가 제일 이해 안 되는 말이 불 꺼진 집 들어갈 때 외롭다는 거다. 난 너무 신나는데?"라는 솔직한 고백을 했다.


박병은 역시 '소개팅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한다'는 문항에 당당히 손을 꼽았고, 이에 전현무는 "왜 자꾸 따라하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차은우급' 외모의 박병은, 아이돌 제의 받았던 과거


방송 중 전현무는 "근데 박병은씨는 대학시절 얼굴이 차은우급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병은은 부정하지 않고 "준빈씨만 보여 주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을 본 곽튜브는 "일본 아이돌 같다"고 감탄했고, 박병은은 "사실 고등학교 때 아이돌 제의를 받았었다. 태사자 아시냐?"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계획2'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