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증·밀리패스만 있으면 최대 50% 할인
우리가 두발 쭉 뻗고 잠들 수 있게 청춘을 바치는 이들, 바로 군인이다. 군인들은 날이 추우나 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회와 단절돼 철책선만 바라보고 있다.
이런 군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롯데월드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난 1일 롯데월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군무원·간부후보생·국방부 공무원 등에게 최대 50% 할인가에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전국 5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워터파크) 어디서든 적용된다.
신분 인증 방법도 간단하다. 군인 휴가증, 외박증, 군무원증, 간부후보생 신분증, 또는 '밀리패스' 등 인증이 가능한 서류나 모바일 인증만 준비하면 끝이다. 할인율은 시설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은 필수다.
기후동행카드·제휴카드 할인도 함께
군인이 아니더라도 6월 롯데월드는 혜택이 풍성하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은 서울 지역 사업장 3곳(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나 모바일 인증만 있으면 된다.
또한 SKT 전회원 대상 본인 50% 할인(6월 15일까지), 네이버페이 예매 시 최대 42% 할인, 제휴카드로는 본인 50%·동반 1인 30% 할인, 삼성카드는 본인 45%·동반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포켓몬·삼바까지 즐기자"...어드벤처 여름 축제도 개막
한편 오는 7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여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가 열린다. 매직아일랜드까지 확대된 이번 축제에서는 울머기·꾸왁스 포토존, 훌라댄스 피카츄, 피카츄 8마리가 등장하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밤에는 매직캐슬 외벽에 포켓몬 영상이 상영되고, 여름 휴양지로 꾸며진 매직아일랜드 곳곳에서는 잠만보·메타몽 등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6월 20일부터는 포켓몬 센터와 연구소에 신규 체험이 추가되고, 7월부터는 미션을 수행하면 한정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학 미션 투어'가 진행된다. 꼬부기·고라파덕이 등장하는 문보트,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삼바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으며, 포켓몬 한정 굿즈(뱃지·마그넷)도 출시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