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혜림 38개월 아들, 연예인 DNA 물려받아 '최연소 홍보대사' 위촉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아들, 국제백신연구소 최연소 홍보대사 위촉


원더걸스 출신 가수 우혜림의 아들 시우가 국제백신연구소의 역사적인 최연소 홍보대사로 발탁되는 특별한 순간이 포착됐다.


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오 해피데이' 편에서는 38개월 시우의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이 공개된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베이지 톤의 세련된 커플 슈트를 차려입고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깔끔하게 단장한 시우는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


캠퍼스를 거닐던 중 우혜림이 "시우 서울대 갈 거야?"라고 물었을 때, 시우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당찬 대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놀라운 영어 실력과 타고난 쇼맨십으로 주목받은 시우


프로그램의 MC 박수홍은 시우가 국제백신연구소 역사상 최연소 홍보대사가 됐다는 소식에 "최연소 홍보대사? 멋지다 시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최지우 역시 "시우야 최연소 홍보대사 된 것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촉식 현장에서 시우는 씩씩한 기합과 함께 주먹 지르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주먹을 불끈 쥐고 영어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에요"라고 또렷하게 말하는 모습은 현장을 박수갈채로 뜨겁게 달궜다. 38개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창한 영어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우는 카메라 앞에서도 즉석에서 다양한 포즈를 척척 소화하며 타고난 쇼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영미는 "쇼맨십 최고네요"라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우혜림은 국제기구 연설자로서 한국어, 중국어, 광둥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4개 국어 연설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우는 연단 위 엄마의 멋진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켜보며 힘찬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