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 이영애, 송윤아가 세월이 무색한 우정과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송윤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영애와 전인화와의 만남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윤아는 SNS에 "제가 언니를 아직도 잘 몰랐던 거예요, 이토록 에너지 넘치고 깊은, 강하디 강한 배우셨던걸요, 무대 위에서의 이영애는 진짜 너무나 멋짐 폭발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메시지는 이영애의 연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탄을 드러내는 내용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1세 송윤아, 59세 전인화, 54세 이영애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배우 모두 우아한 분위기와 나이가 무색한 동안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윤아는 "너무 오랜만에 뵙게 된 인화 선배님은 여전히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라고 덧붙이며 전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윤아가 전인화, 백지원과 함께한 모습도 공개됐다. 송윤아는 "백지원 배우님 저 완전 팬이에요"라며 솔직한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영애와 백지원은 현재 연극 '헤다 가블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송윤아의 게시물은 이 작품을 관람한 후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