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카라 한승연, 황당 루머 언급 "탈북설 있더라... 절대 아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 한승연은 자신에 관한 '탈북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이날 방송에서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여배우 최은희, 김지미, 고은아, 문희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특히 전설적인 배우 김지미에 관한 '내림굿 소문'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유명인들이 종종 겪게 되는 근거 없는 루머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됐다.


한승연은 "약간 얼굴이 안 보이면 신내림 받았다는 소문이 생기긴 하더라"고 공감을 표했다.


김지미의 경우 영화 '비구니' 촬영 이후 건강이 악화되면서 '신병'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당시 유명 무당 김금화의 "소문일 뿐"이라는 증언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는 일화가 소개됐다.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이어 MC 김재원이 한승연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고, 한승연은 "저는 북에서 내려왔다는 소문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즉시 "절대 아니다"라며 웃음 섞인 목소리로 해명했다.


한승연은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전통 검을 제작하는 일을 하시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재벌가 딸'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