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12기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 공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가 29일 오후 방송에서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를 진행했다.
결혼 8년 차를 맞은 남재형, 이다현 부부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남편 측에서 이혼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먼저 아내 측의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남편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과도한 스킨십과 부부관계에 대한 집착이었다. 선을 넘는 부부관계에 대한 집착은 출연자들과 시청자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충격적인 요구와 반응
이에 대해 남편은 오히려 "아내 만지는 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야? 몸에 손대는 것도 싫으면 같이 안 살면 돼"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거부당하면 수치스럽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반면 아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 않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남편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요구 사항이었다.
그는 "아내가 한 달에 10회 정도는 (부부 관계를) 받아주지만, 그게 만족이 안 된다"라고 말한 뒤, "한 달에 60회 원한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러한 과도한 요구는 부부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