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무한도전' 멤버들, 오늘(29일) 2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전설의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맞아 특별 라이브 방송 진행


MBC의 국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종영 7년 만에 뭉친다.


29일 MBC는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온라인 생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MBC


'하와 수'로 불리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이날 저녁 8시 네이버 치지직의 '무한도전' 채널을 통해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라이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그룹 신화의 전진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진은 2008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부터 약 1년 4개월간 '백만돌이'라는 애칭으로 무한도전에서 활약했던 인기 멤버다.


박명수, 정준하, 전진이 무한도전 관련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약 15년 만의 일이라 오랜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다.


추억의 명장면 재현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전설적인 '배드민턴 셔틀콕' 장면 등 다양한 무한도전의 명장면을 돌아보며 추억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채널 '오분순삭'에는 "고생 무지하게 하고 레전드 편 남기고 갔는데 다시 만나 반갑다", "전진 나올 때가 제일 재밌었는데 꼭 본방 사수할 것"이라는 팬들의 환영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방송은 유튜브 '오분순삭' 채널에서 공개되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여전한 '무도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라이브' 방송은 본방송 이후에도 '오분순삭'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어, 실시간 방송을 놓친 팬들도 무한도전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