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최여진, 예비 남편 재벌·사이비 교주설에 "비슷하게 생긴 것" (영상)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에 대한 각종 루머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은 남편에 대한 여러 소문을 언급하며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남편과 결혼에 대해 아직도 루머가 많다"며 "남편이 사이비 교주 아들이라거나 H그룹 혼외자인 재벌이라는 루머 같은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외모가 H그룹 사람들과 비슷하긴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또한 결혼식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6월에 특별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며 "남편과 제가 물에서 만났기 때문에 결혼식도 물에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배경을 의미 있게 담아낸 결정으로 보인다.



김구라가 "두 분 사이가 너무 좋더라"고 언급하자 최여진은 "남편이 웬만하면 서포트를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결혼 발표 후 논란이 생겼으니까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더라"며 "요즘은 사람들이 저보다 남편을 더 많이 알아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라디오스타'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자친구가 있다"고 레저 사업가 김재욱과의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김재욱이 2020년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수상스키 감독으로 함께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김재욱은 이혼 전이었으며, 해당 방송에는 김재욱과 당시 아내였던 A씨도 함께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네이버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