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27일 마이데일리 따르면, 로운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로운의 입대 일자가 나왔다. 입대 후 군 복무에 성실하게 임한 뒤,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운은 지난 2016년 그룹 SF9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로운은 차기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탁류'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로운은 오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는 팬미팅 'Before Blooming'을 통해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로운이 군 복무를 위해 잠시 팬들과 떨어지기 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