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 전소연이 최근 재계약 후 달라진 수익 구조와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방송된 '전참시' 347회에서는 아이들 멤버들이 1인 1매니저 체제로 완전체 활동을 시작하며 재계약 비하인드와 신곡 '굿 띵(Good Thing)'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전소연은 "저작권료로 한 달에 10억 원을 벌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나오는 수익이 더 많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5일 방송된 SBS예능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또 한번 소연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함께했던 멤버들은 최근 방송에서 "한 달 저작권료 10억 원이라며, 소연이 한 턱 쏴라"고 농담 섞인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들은 '여자'를 떼고 '아이들'로 리브랜딩해 새 출발에 나서며, 앞으로도 음악적 성과와 재정적 성과 모두 기대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전소연은 아이돌 재계약에 대해 "재계약 전 해체설이 나기도 했지만, 멤버 모두 한마음으로 계약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팬들과 함께 오래 갈 것을 약속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