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3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달 27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 그리고 잔인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두에 선 '기훈'(이정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의 뒤로는 새로운 게임을 앞두고 두려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의 '명기'(임시완), '대호'(강하늘),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어린 아이가 물감으로 그린 듯한 수많은 별로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포스터에 담긴 게임장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한 발자국만 더 내딛어도 떨어질 것만 같은 아찔한 난간 위에 서 있는 '용식', '금자', '선녀'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포스터에 적힌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카피는 시리즈의 피날레인 시즌3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정재가 이끌던 기존 게임에서 임시완과 조유리 등 새로운 생존자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게임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가 사랑한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게임이 펼쳐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