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추성훈,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사랑하는 동생 하늘나라 떠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지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비보를 알렸다.


Instagram 'akiyamachoo'


그는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유도선수 시절에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이후 격투기의 길도 함께 걷던 소중한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옛날 이야기하면서 술도 마시자"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추성훈이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뉴스1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추성훈은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UFC 무대에서 활약했다. 스포츠 선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피지컬100'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출신 야노 시호와 결혼했으며, 2011년에는 딸 사랑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