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계속 하길 잘했다"... 범죄 피해자들 위해 2년 동안 꾸준히 기부해 온 박수홍♥ 김다예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다예 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시작한 '범죄 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 신탁' 기부 참여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Instagram 'soohong_dahong'


김다예 씨는 "매달 꾸준히 기부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 전달돼 피해자 분들이 지원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니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부 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전했다.


또한 "이런 기부 참여가 있다는 것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매우 아쉬운 마음에 남겨 본다"라고 덧붙이며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다예 씨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일 공익 신탁은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제도다. 이 신탁은 범죄 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법인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Instagram 'soohong_dahong'


김다예 씨는 지난해 법무부가 범죄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스마일 공익신탁으로 1700만 원을 지원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해당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김다예 씨의 행보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은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꾸준한 기부와 관심 촉구는 더 큰 가치를 지닌다.


Instagram 'soohong_dahong'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2022년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나눔 천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범죄 피해자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난임 부부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3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선행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