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8', 이틀만에 76만명 봤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주말 동안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이번 작품은 개봉 이틀 만에 76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75만921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2807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수치를 보여준 이 영화는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스틸컷


'미션 임파서블8'은 톰 크루즈의 독보적인 액션과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IMAX와 같은 큰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에서 관람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작들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은 본격적인 흥행에 더욱 탄력을 더하고 있으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배우 그렉 타잔 데이비스(왼쪽부터), 헤일리 앳웰, 톰 크루즈, 스티브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폼 크레멘티에프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톰 크루즈를 비롯해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리즈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렬한 액션과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한 위험천만한 스턴트 장면들은 CG에 의존하지 않는 실감나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첫 주말부터 보여준 강력한 흥행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