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41)이 오늘(1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성언의 예비 신랑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언은 2002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 '연개소문', '하얀거탑'과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 '봄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임성언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상연된 연극 '분홍립스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2023년부터 김포대학교 K-Culture 계열 연기과의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성언은 2002년 데뷔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 '하얀거탑'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에서는 청순한 이미지를 살린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최근 몇 년간은 무대 연기에도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넓혀왔다. 특히 연극 '분홍립스틱'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후배 연기자들에게 전수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성언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