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천수♥심하은 딸,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재캠프' 합격했다


전 축구선수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영재로 인정받은 딸의 시험 응원 모습을 SNS에 공개해 화제다.


심하은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시험 보는 주은. 숙모 사랑 가득 응원받고 씩씩하게 들어가는 딸. 그리고 장장 3시간 동안 기다리는 중~"이라며 "공부는 딸이 하는데 왜 눈은 내가 침침한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Instagram 'christian_s.he'


공개된 사진에는 숙모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첫째 딸 주은 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하은은 딸의 시험을 위해 3시간 동안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녀 교육에 대한 헌신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심하은은 첫째 딸 주은 양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 CTY(Center for Talented Youth)에 합격한 사실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심하은은 "우리 딸 행여나 혹시나 하고, 준비 없이 제 실력으로 보자고 덤빈 시험. 쌍둥이 밖으로 피신시키고 혼자 조용히 본 시험. 합격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CTY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 CTY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은 양의 합격 소식에 많은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으며, 아버지 이천수도 "우리 딸 장하다~!! 아빠 경주 시합 응원 오느라고 시간도 없었을 텐데 진심으로 수고 했고 네가 한 노력을 아빠가 알겠다"라며 "사랑하고 수고했어. 가고 싶은 과, 대학도 벌써 추려지고 있나 본데 아빤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라는 글로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좌)이천수, (우)심하은 / 뉴스1


한편, 이천수는 2012년 심하은과 결혼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천수는 과거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하은은 SNS를 통해 자녀들의 성장 과정과 가족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