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아이유, 생일 맞아 2억원 기부... '아이유애나' 명의로 청소년·장애인 기관 등 지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아이유가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4개 기관에 각각 5천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우 아이유 / 뉴스1


기부금은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등 4개 단체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의미 있는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활발한 기부 행보를 보이고 있다.


Instagram 'dlwlrma'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5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러한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천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의 선행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