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지민 "♥김준호, 연습생 시절부터 좋아했었다" 고백

|김지민, 김준호에게 고백한 오랜 마음... "연습생 시절부터 좋아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에 대한 오랜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5일 온라인 채널 '준호 지민'에 공개된 '내가 바람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지민은 개그맨 연습생 시절부터 김준호를 좋아했다고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7월 결혼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YouTube '준호 지민'


미래의 가정 모습과 자녀 계획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지민은 "오빠 원래 팬이었다. 신인 되기도 전에 연습생 때 오빠 사무실에 갔는데, 처음 만났을 때 단체로 고기를 사주기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지민의 진심 어린 고백과 김준호의 반응


김지민은 "난 그때부터 오빠를 좋아했다. 그런데 결국엔 이렇게 딱 만나게 되니까 우리가 정말 만날 운명이었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오랜 시간을 거쳐 이뤄진 인연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Youtube '준호 지민'


김지민은 부친상 당시 발인까지 함께해준 김준호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갔다 온 사람을 이렇게 예쁘고 똘똘한 여자가 사랑을 해서 결혼까지 가는 거는 인생이 고마운 거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방송가에서는 오랜 시간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응원받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