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중인 고현정, 여유로운 일상 공개
배우 고현정이 건강을 회복하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날이 흐려서 반신욕하고 페이스, 바디 앰플로 향기로운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평일 오후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했다.
고현정은 이날 "즐겨보는 잡지"라며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읽을거리를 소개했다. 또한 "요즘 스트라이프만 보면 입고 싶다. 잡지 속 음료수 마시고 싶다"라는 소박한 일상 이야기로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건강 악화와 회복 과정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예정되어 있던 영화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고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고현정의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 여러 차례 쓰러졌다"며 "정신력으로 버티다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불가피하게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건강을 되찾은 고현정은 현재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복귀한 상태다.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으로, 팬들은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고현정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모델출신 연기자'의 대표주자로 활약했으며, '모래시계', '청춘의 덫', '장밋빛 인생'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영화 '나미브'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현재는 회복 중이다.